경북농협(본부장 채원봉)은 지난 20일 경북도청에서 경상북도 문화주권 회복을 위한 후원금 1억원을 (사)우리문화재 찾기 운동본부(회장 박영석)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채원봉 농협경북지역본부장, 박영석 (사)우리문화재찾기운동본부 회장 및 김동섭 경북농협 RPC운영조합협의회장, 백강석 흥해농협조합장 등이 참석했다.경북농협은 불법반출된 우리문화재 환수로 문화주권회복과 경북의 정체성확립을 돕고자 지난해 2월 경북도 및 (사)우리문화재찾기운동본부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 5000만원을 전달했다.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총 5억원을 후원하기로 해 그 첫해인 올해 후원금 1억원을 전달하게 됐다.NH농협은행 경북본부는 우리문화재 환수로 문화주권회복에 공헌하고자 지난해 ‘문화재사랑 통장’을 출시하였으며 또한 경북농협 RPC운영조합(협의회장 김동섭 북영덕조합장)에서도 매년 경북쌀 판매대금 일부를 기금으로 적립하여 쌀소비 촉진과 문화주권회복운동에 기여하고 있다. 채원봉 농협경북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우리 문화재찾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여 경북의 문화주권확립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