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는 시도의사회장과의 확대 워크숍에서 총파업을 결의했다고 23일 밝혔다.
투쟁은 원격의료 및 영리병원 반대를 우선으로 고질적인 의료저수가 체계 개선 등 건강보험제도 개혁을 목표로 삼았다.
파업 형태는 평일 지역별 비상총회를 겸한 반나절 휴진투쟁으로 회원의 동력을 끌어올린 뒤, 정부의 태도 변화가 없을 시 곧바로 전면 파업투쟁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의협 의료제도 바로 세우기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는 다음 달 11~12일 출정식을 열어 투쟁방법을 비롯한 총파업의 시기와 절차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