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안동대학교는 김호찬(44) 공과대학 기계자동차공학과 교수가 한국공학한림원(회장 정준양)의 `미래 선진한국의 성장엔진이 되어줄 100대 기술과 주역 217인`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공학한림원은 미래 100대 기술과 주역을 선정하기 위해 2012년 8월부터 17개월간 전문가 120여 명을 참여시켜 선발했다. 김 교수는 기계·생산시스템 산업 부문의 `3D 프린팅 기반기술` 업적과 장래성을 평가받아 미래 기술 주역에 뽑혔다. 3D 프린팅이란 실제 물건이나 제품을 마치 프린터로 문서를 인쇄하듯 쉽게 제작할 수 있는 기술이다. 청정도와 정숙성을 유지하면서 별도 전문적인 처리나 수작업 없이 주어진 제품의 3차원적 제품설계에 따라 자동으로 제작한다.  미래 100대 기술에는 신개념의 스핀 메모리 소자, 무안경 3D 및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Gbps급 통신을 가능케 하는 5세대 이동통신 기술, 3D 프린팅 기술 등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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