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태(55) 제20대 대구지방교정청장이 13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김 청장은 충남 홍성 출신으로 대전고, 단국대 법대, 동 대학원,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제31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1988년 교정관으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안양교도소 부소장, 경북북부제2교도소장, 광주교도소장, 인천구치소장, 성동구치소장, 법무부 교정본부 보안정책단장, 광주지방교정청장 등을 역임했다.
김 청장은 “유기적인 소통으로 중간 감독기관으로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는 한편 엄정한 수용질서 확립과 효율적인 사회복귀 정책의 정착, 각종 비정상의 정상화 등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