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강북경찰서는 21일 상습적으로 농가빈집털이를 한 황모(39·여)씨를 특가법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황씨는 2012년초부터 2년여동안 대구와 경북, 경남의 농촌마을 빈집에 몰래 들어가 귀금속과 현금 등을 가져가는 수법으로 모두 30여차례에 걸쳐 80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훔친 귀금속을 사들인 금은방주인 김모(52)씨는 장물취득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면서 “여죄를 수사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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