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지사, 3선을 위해 공무원까지 동원하는 것은 과욕이 아닌가!김관용 경북지사의 6·4 지선 3선 출마는 과욕이다.자신의 출마 당위성 홍보에 공무원을 동원하고 있다.과욕을 넘어 독선이다.민주당 경북도당이 한 말이다.민주당 경북도당은 22일 성명에서 김관용 경북지사가 3선연임을 도전하는 것은 과욕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성명에서  6·4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3선 연임에 도전하려던 광역단체장들이 변화와 쇄신을 바라는 유권자의 뜻에 따라 불출마 선언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6일 염홍철 대전 시장에 이어 김완주 전북지사, 김문수 경기지사가 각 각 불출마로 입장을 정리했다.김범일 대구시장시장은 지난 17일  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8년간 대구를 위해 일을 할 만큼 했고 윗사람들이 판단을 쉽게할 수 있도록 불출마 결심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이중근 청도군수도 20일 오전 군청에서 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이 군수는 6년전 보궐선거를 통해 당선된 뒤 안정과 화합속에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였지만 지역의 발전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새로운 인물이 군정을 이끄는 것이 낫겠다고 했다.민주당 경북도당은 불출마선언이 잇따르고 있지만 유일한 3선 연임후보인 김관용 경북지사는 오히려 적반하장이다고 맹공격했다.지난 22일자 지역신문의 한 칼럼에 따르면 자신의 3선 도전을 보도한 매일신문 기사 내용을 도내 시·군에 전파하고 잘 설명하라는 지시가 떨어졌고 한다. 이는 공무원 선거개입 금지조항에 정면 위배된다고 꼬집었다.경북선거관리위원회도 이 사실에 대한 확인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되는데 사실관계에 대한 엄정한 확인이 요구된다. 필요하다면 사법당국에 수사를 의뢰해 진위를 밝혀야 한다고 목청을 높였다.매일신문과 TBC공동 신년 여론조사에서 경북 유권자 63.6%는 3선 연임 제한에 찬성 의견을 보였다. 자신만이 잘 할 수 있다는 독선은 270만 경북도민의 변화와 새로운 리더십을 바라는 욕구를 무시하는 오류라고 뼈있는 말을했다.270만 경북도민은 개도 700년을 맞아 새로운 안동도청시대에 새로운 리더십과 경북도정의 변화를 희망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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