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2월 대구ㆍ경북지역 건설수주액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9일 동북지방통계청의 지난해 12월 건설수주 동향에 따르면 대구는 국내 건설공사 수주액 12조1624억 중 4761억원을 따내 전년도 같은 달보다 19.5%, 경북은 9837억원 수주해 49.9% 각각 증가했다. 대구지역의 경우 공공부문에서는 기타건축, 토지조성, 기계설치, 철도ㆍ궤도, 신규주택 등의 수주가 줄어들어 전년 동월 대비 33.8% 감소했으나, 민간부문에서는 사무실, 점포, 오락, 숙박시설 등의 수주가 720.1% 증가했다. 경북지역 공공부문은 학교ㆍ병원, 철도ㆍ궤도, 조경공사, 댐, 도로ㆍ교량 등의 수주가 늘어 전년 동월 대비 96.5%, 민간부문에서도 신규주택, 발전ㆍ송전 등의 수주가 17.4% 각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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