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오는 14일 낙동강 달성보에서 ‘정월대보름 달맞이 문화’를 개최한다. 달성군 개청 10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올해 대보름 달맞이 문화제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로 마련된다. 풍물놀이, 왕의 남자에 출연한 권원태 명인의 전통줄타기 공연, 기원제, 노래자랑, 초청가수 축하공연, 달집태우기, 불꽃놀이 순으로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펼쳐진다. 국궁 활쏘기, 널뛰기, 투호놀이, 윷놀이, 소원지 쓰기, 가훈 써주기, 핸드페인팅, 군밤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달성 100년의 자연경관, 전통과 역사 등을 담은 사진전도 함께 열린다. 이날 문화제에서는 군민의 안녕과 지역 발전을 염원하는 기원제를 시작으로 가족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는 오색소원지로 장식한 지름 12m, 높이 20m의 달집태우기 행사와 하이라이트로 1000여발의 폭죽 불꽃놀이가 20여분 간 펼쳐진다. 김문오 군수는 “달맞이 문화제로 가족들의 건강과 소망을 기원하고 즐기는 축제한마당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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