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의 교육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교수들도 끊임없이 노력하고, 공부 해야죠." 동계방학 중인 대경대학교가 교수들의 `열공 열기`로 캠퍼스 전체가 뜨겁다. 지난 6일 대경대 본관동 멀티미디어실에는 교수진 40여명이 모여, 신학기 대비를 위한 `전공 교수법` 공부에 한창이었다. 교수학습지원센터가 교수진의 학습법 지원을 목적으로 마련된 연수는 지난 5일, 6일 양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됐다. 이 자리서 교수진은 `강의매체 제작법`을 공유했다. 영상, 차트, 그림 등의 멀티미디어적 강의 매체는 재학생의 학습 만족도가 높다는 취지에서다. 강의는 임인채 교수(패션쇼핑몰과)가 맡았으며, 임 교수는 강의매체 제작을 위한 ▶다이어그램 활용법 ▶표, 차트 활용법 ▶교육자료 작성 활용법 등의 노하우를 직접 전수했다. 박인구 교수(관광호텔학부.57)는 "매일매일 다양한 매체가 쏟아지고 있고, 재학생들도 점차 `스마트 교육(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교육)`을 원하는 추세"라면서 "재학생의 교육 만족도를 이끌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교수법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교수는 "교수진이 한데 모여 교수법을 공유하고, 신학기를 대비할 수 있어 뜻 깊었다. 향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재학생이 만족하는 캠퍼스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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