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고경일반산업단지가 사업시행자의 자금 조달 문제를 해결하고 3월 착수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민간투자방식으로 추진 중인 고경일반산업단지는 총사업비 2110억원 규모로 세화엠피(구 유영금속) 등 3개사와 울산, 경남 등 10개 협력업체가 입주할 계획이다.
개발용지총사업비 2110억원 규모로 세화엠피(구 유영금속) 등 3개사와 울산, 경남 등 10개 협력업체가 입주(47만평) 터 에는 금속, 금속가공제품, 전자제품, 통신장치, 기계 및 장비업체 등이 주요 업종이다.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민간계열 공장의 집단화 유도 및 단지화를 통해 5000여명의 일자리 창출과 연간 2조20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천시는 영남내륙의 신성장동력이 될 고경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기반시설 추진을 적극 지원해 대단위 민자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성공적인 산업단지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고경일반산업단지 인근 고경면 해선리 일원에는 경북 최초 기숙형 공립중학교인 가칭 영천별빛중학교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