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오대희)가 최근 강원도 강릉지역에 내린 기록적인 폭설(강릉 적설량 109㎝)로 도시 기능이 마비되고, 시민 불편이 증가함에 따라 14일 소방공무원으로 구성된 특별지원단을 피해지역에 제설작업과 복구지원 활동에 나섰다.  이번 대구소방본부 폭설피해지역 특별지원단은 소방본부 대응과장을 단장으로 소방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근 근무자 40명으로 구성했으며, 피해지역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설장비 및 급식문제를 자체 해결하고, 강원소방본부 폭설대책본부 협조 하에 지정된 피해지역에서 실질적인 제설작업을 전개했다. 대구시 오대희 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강원지역 지원은 대형화재 및 재난 시 시?도간 응원업무협정에 의해 이뤄졌으며, 폭설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것이 소방본연의 임무로 향후에도 시민들의 필요로 하는 곳은 어디든지 달려가 적극적인 소방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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