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18일 KLPGA투어가 올해 총 26개 대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총상금 약 155억 원, 대회당 상금은 약 6억 원 규모가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대회 수는 지난 시즌 22개에서 4개 늘었고, 총 상금액도 지난 시즌 131억 원에서 155억 원으로 24억 원 가량 증가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하나외환 챔피언십은 포함시키지 않았다. 4월10일 `제7회 롯데마트 여자오픈`이 개막전이다. 메이저 대회인 `제15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의 총상금은 6억 원에서 8억 원으로 2억 원 올랐고, `2014 현대차 중국여자오픈`은 40만 달러(약 4억3000만원)에서 45만 달러(약 4억8000만원)로 5만 달러(약 5000만원) 증액됐다. 한편, 2부 투어인 드림투어도 지난해보다 5개 대회 늘어난 20차전(총 상금 14억 원)으로 열린다. 3부 투어인 점프투어는 지난해와 같이 16차전(총상금 4억8000만 원)으로, 시니어투어는 10차전(총상금 4억 원)으로 치러진다. KLPGA 전체 투어 총 상금 규모는 정규투어 155억 원을 포함해 약 178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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