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권영세)는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기반으로 지역경제활동 다각화와 농산물의 안정적인 소비처 확보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 신규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살기 좋은“행복안동”건설을 위한 농 식품 가공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또한 2014년도 고품질의 안동 농 특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행정적 지원을 집중할 계획이다. 다각도로 급변하는 해외시장에서의 치열한 경쟁에서 입지를 점유하기 위해 시는 농업의 기술지도와 농자재 지원, 해외 판촉 및 홍보 등 수출 증대를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계속키로 했다. 특히 FTA등 대내외 개방 확대에 대응한 안동사과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2014년에는 총 8,453백만 원을 투자해 고품질의 안동사과 생산과 생산비 절감 및 생산성 향상을 특별지원 한다는 방침이다.  과수 고품질 시설현대화 사업으로 40억5000만 원을 투자, 품종갱신, 관정개발, 관수시설, 야생동물 피해방지시설 설치 등을 지원하며, 농가 일손부족 해소와 초생재배 확산으로 작업 능율 향상을 위해 12억8800만 원을 투자, 과수전용방제기(SS기) 36대, 승용예초기?리프트기 45대, 주행형 동력분무기 23대, 전동 전정가위 10대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사과 품질고급화와 생산비 절감을 위한 농자재 구입 지원에 20억7500만 원을 투자, 착색봉지 200ha, 반사필름 1,300ha, 수분용 꽃가루 200ha, 조류기피제 55ha, 우드칲 50ha, 친환경적 화제 460ha, 노린재 트랩 100ha, 해충 포집기 100대를 지원하고, 사과 홍수출하 방지로 수급조절 및 신선도 유지로 상품성 향상을 위해 10억4000만 원을 들여 저온저장고 28동, 과실 장기저장제 14,400㎡를 지원한다.  시는 전국 최대의 사과주산지로서 낙동강 상류 청정지역의 천혜의 자연조건과 밤낮의 큰 일교차로 색상이 선명하고 맛과 향이 최고인 고품질의 안동사과를 3,201 농가에서 3,096ha 재배해 년간 6만여t 사과를 생산하며, 2007~2013년까지 농 식품 파워브랜드대전 대상(대통령상), 2007~2010년 4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2010~2012년 3년 연속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이에따라 시는 지역에서 많이 생산되는 쌀, 콩, 산약(마)등의 다양하고 안정적인 소비처 확보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 사업에 33억 6천만 원으로 남안동농협 안동생명콩 장류공장 현대화 등 4개소의 농 식품 가공공장과 중소규모 농 식품 가공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생산시설 개보수를 위해 1억2천만 원을 투입한다.지역 농 식품 가공업체에서 생산한 제품의 원활한 판매를 위해 국내외 바이어 및 최대소비시장인 수도권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각 업체별 제품 홍보 강화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제공과, 업체 간 제품정보 교환, 바이어와 구매 상담,계약 등을 통한 국내 및 해외 시장 판로 개척으로 지난해 내수계약 31건에 9억4천여만 원, 수출계약 18건에 1천8백만여 달러의 실적을 거둔 서울국제식품산업전 등 국내의 대규모 식품박람회와 식품전시회에 지역농산물 가공업체의 참가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도 수출물량은 54,729t(50,297천불)을 수출했으며 2012년도에는 50,506t(47,200천불)로 지난해 대비 8%가 증가 했다. 특히 수출 주력 품목은 사과로 401t를 수출했고 이외 배, 메론, 단 호박, 딸기, 감자 등과 가공품은 마 가공품(음료), 고춧가루, 콩(나토)등을 수출하는 등 품목도 다양화했으며 그 중 감자는 전국 최초로 시에 수출업체인 안동무역(주)에서 외국수출업체와 장고의 협상 노력 끝에 61t 수출실적을 올렸다.  이와 같은 성과를 올리기 위해 시는 검역문제로 중단된 대만시장 수출재개를 위해 교미교란재, 노린재트랩 등을 지원하였고, 살충제 사용을 줄이는 친환경재배를 유도하고, 수분용 꽃가루, 착색봉지, 반사필름 등 고품질 사과 생산을 위한 농자재를 지원했다 아울러 북안동, 남안동농협에서 해외시장 박람회에 참가해 지역농협에서 생산되는 농 특산물인 가공품(마, 고춧가루)을 미국수출에 이어 몽골과 영국을 수출하는가 하면 식품통관 심사가 까다로운 호주로도 수출했다.  시는 직접 해외시장에 참석해 마켓팅 행사를 통해 시의 농 특산물 판매?홍보했고, 베트남, 홍콩, 싱가포르 등 마케팅행사지원과 수출업체, 외국바이어 상담 등을 주도적으로 추진했다또한 2013년 경북도 농 식품 수출프런티어기업 육성사업에 우리시 음료 생산업체인 OKF기업이 우수 선도 기업으로 선정되어 지정동판과 상 사업비 8억원을 지원 받았으며 올해도 지역 내 수출업체가 지정 받을 수 있도록 행정 및 업체에서 적극 노력해 지역 내 수출업체가 선정되어 수출업체의 위상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시는 2014년도에도 수출시장 다변화와 물량 확대를 위하여 수출물류비, 포장제, 해외마케팅, 신선농산물 수출경쟁력 제고사업, 수출단지 농자재 지원과 사과재배농가 해외연수 등 3,535백만 원을 지원해 안동 농 특산물을 수출 할 수 있도록 기반 구축 마련과 수출관련업체 간담회를 개최해 시장접근전략과 소비자의 소비성향을 분석하는 등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해 수출전략 협의로 수출확대는 물론 수출시장 다변화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임중환 유통특작과장은 “소비자로부터 사랑을 듬뿍 받은 대한민국의 대표 사과인 친환경 안동사과 생산과 경쟁력 있는 지역의 건실한 농 식품 가공업체 육성으로 지역 농산물의 다양하고 안정적인 소비처 확보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신규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를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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