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중부소방서는 19일 관내 앞산 자락길에서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 및 산악사고 대비 캠페인을 벌였다.이날 캠페인에는 소방공무원 45명, 소방차량 3대가 동원됐으며 화재 예방 홍보, 등산로 주변 산불 취약 지역을 점검하는 등 예방활동과 산불진화 시범 훈련 등이 이뤄졌다.아울러 산악사고에 대비해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하고 구조 표시판을 점검하는 등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산불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산불은 주로 담뱃불이나 주변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는 만큼 시민과 등산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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