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총림 동화사가 20일 임회(총림단위에서 열리는 총회)를 열어 예결산을 진행한다. 특히 5월말 임기만료되는 차기 주지와 관련해 지명이 예정됐다. 총림에서는 교구본사들처럼 주지선거가 진행되지 않고 총림의 최고 어른인 방장의 지명으로 주지가 결정된다.현재 현 주지인 성문스님과 종정예경실장인 효광스님 등 2명이 차기 주지로 치열한 경합을 벌이는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경찰은 임회를 위해 19일 동화사로 이동한 동화사 방장이자 조계종 종정인 법원 진제스님측의 요청에 따라 거소인 부산 해운정사에서 동화사까지 차량에스코트를 했다.최근 괴한이 주변에 나타났다며 불교계에서 신변보호를 요청함에 따라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에스코트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시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