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가 19일 경산시 보건소와 함께하는 `제2회 한마음 건강증진 걷기대회`를 가졌다.올해 두번째 실시하는 `한마음 건강증진 걷기대회`는 시민생활운동으로 경산시 보건소 지원 `건강증진 대학 만들기`사업의 일환이다.대학에 따르면 건강한 캠퍼스 환경을 조성하고 누구나 간편하게 할 수 있는 걷기운동을 매일 30분 이상 실천할 수 있도록 생활 습관을 개선하기위해 마련됐다. 이날 걷기대회는 변창훈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학생, 경산시 보건소 직원 등 800여명이 함께했다.이들은 경산 삼성캠퍼스 3T공원에서 자인 국도간 신설 도로 5㎞ 코스를 걸으며 대학 구성원으로서 단결된 모습을 보였다.대구한의대는 지난해 경산시 보건소로부터 `건강증진 대학 만들기 사업`에 선정됐다.대학은 `학생이 건강한 대학`이란 슬로건으로 정기한방건강검진, 비만클리닉, 금연클리닉, 인터넷중독 재활 및 예방클리닉, 상시한방진료, 한방차 무료 제공 등 재학생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특히 학생들이 건강하게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금연·금주·저염식 등을 권장하고 있다. 변창훈 총장은 "다양한 건강 이벤트를 발굴해 재학생들이 명랑하고 건강한 대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건강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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