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은 대구글로벌교육센터를 임시로 거처하던 대구초등학교에서 구, 대구남중학교 자리로 이전, 확대 운영한다.오는 4월 16일 정식 개관에 앞서 25~27일까지 3일간 인근 3개 중학교(성당중, 상서중, 원화중) 260여명의 학생들을 초대, 시범 운영을 한다.대구글로벌교육센터는 실용영어교실, 영어도서관, 글로벌문화체험실 등 3개 공간으로 구성되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초·중학교 학생들에게 영어구사능력 신장과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실용영어교실에서는 쇼핑, 영화 촬영, 요리, 고민 상담 등 테마별 체험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 말하기와 쓰기 연습을 할 수 있으며  영어도서관에서는 영어독서능력 진단검사를 통해 자신의 수준에 맞는 영어 도서 선정 및 독서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또한 글로벌문화체험실에서는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남아공, 중국, 일본 등 7개국의 문화를 한 자리에서 영국차(tea) 만들기, 남아공의 쇼쇼로자 노래부르기, 미국의 드림캐쳐와 티피(전통 가옥)만들기, 일본의 다도와 후로시키(보자기) 공예 등 흥미롭고 다채로운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다. 대구글로벌교육센터 체험 프로그램에는 이미 중학교 72교 11,000여명과 초등글로벌창의모델학교 5교 1,800여명이 신청을 해 놓은 상태다. 다음달 19일부터 시작되는 개인별 주말 및 방과후프로그램은 대구글로벌교육센터 홈페이지(http://dggec.kr)를 통해 4월 3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