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일<사진> 대구시장은 23일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2014 대구고용노사민정협의회’회의를 가진다.올해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고용노동 현안 극복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다.이날 김위상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 의장, 박상희 대구경영자총협회 회장, 황보국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등 20여명이 참석한다.대구광역시 고용노사민정협의회는 지역 근로자 및 사용자 대표, 지역 언론사와 시민 대표, 고용·노동·경제 전문가 등 2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일자리 창출 및 노사안정 및 협력증진,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대한 방안을 논의하는 위원회이다.회의에서는 중소기업 위주의 열악한 대구경제 여건에서 대구 노사민정이 상생 협력, 전국 제일의 기업하기 좋고 일하기 좋은 대구를 만드는 방안이 논의된다.정년연장과 통상임금, 근로시간 단축 등 지역의 고용노동 현안에 대한 극복 방안도 논의된다.대구시가 노사 상생의 협력적 노사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90년부터 시행, 올해 제25회째를 맞이하는 대구광역시 노사화합상 수상자를 심의하고 선정한다.김범일 대구시장은 “시민 모두가 행복한 대구를 위해 일자리를 더 많이 창출하겠다.”라며 “일자리 창출에 노동계, 경영계, 시민단체, 행정기관 등 노사민정이 다 함께 힘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