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도 평화를 원하고 있다. 세계 평화와 한반도의 통일을 위해 각국의 지도자들이 나라와 국민을 위해 국제법에 전쟁 종식·세계 평화를 위한 사인을 해야한다."청도가 낳은 세계적인 평화지도자로 알려진 이만희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대표가 제13차 해외순방 일정 가운데 실질적인 평화의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지난 19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측은 지난 16일 이만희 대표와 산하기관 여성그룹 김남희 대표가 `중국 북경 인민대회당 신문 발표청`에서 장매영(張梅潁) 중국 전국정치협상회의 부주석으로부터 `세계 평화 사자상`과 `여성 평화 공헌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상은 지난 1월 아시아 최대 분쟁지역으로 꼽히는 필리핀 민다나오섬의 40년 분쟁을 종식하는 민간 평화협정을 이끌어내는 등 실적적인 평화를 이루고 있는데 대한 찬사였다. 인민대회당은 전국인민대표회의와 전국인민대표당위원회가 열리는 곳이자 정치·외교 활동의 주무대로,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은 중국의 상징적인 건물이다. 이 대표는 인민대회당에서 "평화의 답이 있다"는 메시지를 선포했다. 이 대표는 "각국 지도자가 세계평화를 원하고 나라와 국민을 사랑한다면, 국제법에 전쟁종식을 삽입하고 세계평화를 위한 협약서에 사인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 대표는 이어 장매영(張梅潁) 중국 전국정치협상회의 부주석과 함께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의 평화, 나아가 세계평화에 대한 의견을 교환해 향후 세계평화 활동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대표는 이후 17일 중국 명문대 중 하나인 인민대학교를 방문해 적진무(翟振武) 사회와 인구관리 대학원 총장과 학생을 만나 평화 메시지를 전했다. 이 대표는 "지금까지 평화운동을 한 사람도, 평화상을 받은 사람도 많았지만, 세상은 계속 혼탁해지고 있다"며 "진정한 평화를 이루기 위해서 민다나오 섬에서 평화협정을 이룬 것과 같은 실질적인 증거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11일 6개월여만에 다시 민다나오를 방문, 잠보앙가시(市)에서 시장·주지사 등 필리핀 정부 인사와 종교계·청년·민간단체 대표, 시민과 학생 등 1만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필리핀 최대 규모의 평화 걷기대회를 열고, 이 자리에서 전쟁을 끝내고 영구한 평화를 이루겠다는 평화 협약식을 체결했다. 필리핀 현지 언론은 "그동안 수많은 평화협약을 통해 전쟁을 끝내기로 합의했으나, 또 다른 분쟁은 늘 있어왔다"면서 "이를 위해 많은 평화 운동가가 활동했지만 실질적 열매를 맺은 것은 한국에 본부를 둔 이 단체"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중국도 평화를 간절히 원하고 있다. 유엔에서 만든 국제법은 평화를 이룰 만한 것이 아닌 것 같다. 그래서 중국 인민대회당 참석자들에게 유엔과 전직대통령이 전쟁종식·세계평화를 위한 국제법을 제정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부탁했다"고 밝혔다.또 이 대표는 언론을 향해 "평화의 세계를 이루기 위해서는 언론보도진의 역할이 크다"며 "평화에 대해 두세 번 보도할 것과 평화를 원하고 나라와 국민, 자녀를 사랑한다면 평화의 일을 이룰 수 있도록 언론보도진들이 앞장 서 줄 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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