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국제친선협회가 주최하고 (주)헤럴드코리아가 주관하며 구미시와 구미교육지원청의 후원으로 마련된 2014 구미시 청소년 영어 경진대회가 지난 23일 금오공과 대학교 테크노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대회는 원고, 동영상 예선심사에 개별 영어 인터뷰로 진행된 2차 예선 심사가 추가돼 그 어느 때보다 더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기준에 의해 결선 진출자를 선발했다.결선대회에는 예심을 거쳐 결선에 진출한 초, 중, 고등학생 개인 22명, 단체 6팀이 참석,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학생, 학부모등 200여명도 함께 자리해 뜨거운 박수로 결선 진출자들의 경연을 응원했다. 이번 대회부터 고등부를 신설하고 중고등부의 참가대상을 경북도내로 확대해 경주, 상주 등지에서도 학생들이 개별 영어 인터뷰 심사를 거쳐 결선에서 열띤 경연을 보여 줘 이 대회가 명실공히 명품 영어경진대회로써의 면모를 보여 줬다. 남유진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영어로 자신의 생각을 조리있고 설득력 있게 말할 수 있는 능력이 요구돼지는 글로벌 시대에 본 행사가 참가자들에게 그에 부합하는 좋은 경험과 동기가 돼 기쁘게 생각 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수상자들에게는 10월께 2박3일간 서울 풍납영어마을 체험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구미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앞으로 더욱 수준 높고, 청소년 영어 말하기 학습에의 의욕을 고취시킬 수 있는 대회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