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수륜면 청년회는 지난 22일 오전 6시부터 24일까지 회원 30여 명이 참가해 수륜면 소재지 복지회관 옆 공터에서 본면을 방문하는 벌초객과 면민을 대상으로 고장난 예초기에 대해 무상수리를 실시했다.청년회에서 예초기 수리를 시행한 것이 올해 9년째를 맞고 있으며 예초기 수리 시 교환부품은 4년 전부터 면 행정관서에서 예산으로 별도 구매해 전달하고 있다.이상욱 청년회장은 “이번 기회에 예초기를 일제 점검 받아 추석맞이 마을 진입로 풀베기와 벌초 시 안전하게 사용하고 온 가족이 함께하는 즐거운 추석을 맞이했으면 한다.”고 전했다.강영석 수륜면장은 예초기 수리현장을 방문, 바쁜 일정 속에서도 3일간의 시간을 내어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청년회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노년층이 점점 증가하는 추세에 젊은층에서 솔선수범해 수륜면 발전에 힘써주길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