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도내 모범음식점 가운데 맛·위생수준·시설환경 및 서비스가 우수한 200곳의 으뜸음식점을 선정했다.도는 이번에 선정된 이들 으뜸음식점에 대해 집중적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25일 도에 따르면 올해 으뜸음식점 선정은 신규신청업소 30곳과 지난해 신규 또는 재지정한 업소 129곳 등을 대상, 식품·외식관련 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으뜸음식점 선정평가위원회의 현지 평가를 통해 이루어 졌다.도는 이번 평가에서 21곳를 새롭게 발굴하고 기존업소 중 재지정 기준에 미달 27개 업소는 지정에서 제외했다.선정된 업소에 대해 다음달 17일에 열리는 `제7회 경북식품박람회` 개막시에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으뜸음식점 지정증 수여식을 갖는다. 이날 맛·청결·친절 등 특별교육도 실시하기로 했다.도는 으뜸음식점에 대한 경북e-맛(www.gbfood.go.kr) 홈페이지 게재와 홍보·안내책자 제작 등으로 경북도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경북음식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도 박의식 보건복지국장은 "으뜸음식점 영업주들이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경북의 음식문화를 널리 알리는 우수음식점으로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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