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대구본부는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추석 연휴 역귀성 KTX 열차승차권을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특별할인 대상은 오는 9월6일~7일 상행 열차와, 9월9일~10일 하행 열차로 잔여석이 남아있는 경부선 66개, 경전선 16개, 호남·전라선 45개 열차다.해당 열차의 잔여석 규모 따라 최대 70%, 50%, 30%까지 할인이 적용된다. 다만 역귀성 특별할인은 다른 할인과 중복 적용되지 않으며 특실 이용요금은 할인에서 제외된다 역귀성 할인티켓은 가격이 저렴한 대신에 반환 수수료가 높기 때문에 반드시 반환 수수료 기준을 확인하고 구입해야 한다.특별할인 승차권은 레츠코레일(www.letskorail.com)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에서 구입할 수 있다.코레일 홈페이지의 `선물하기` 기능을 이용하는 경우 역 창구에서 확인 후 발권할 수 있지만 역 창구에서 직접 특별할인 승차권을 구매할 수 없다. 코레일 김영구 대구본부장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안전한 철도운행과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통해 편안한 귀성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레츠코레일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철도고객센터(1544-7788·1588-7788)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