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25일 공무원 정보화 인력개발을 위한 시책과 아이디어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에는 업무연계를 통해 정보화 능력을 향상시키거나 정보화 기술을 활용해 업무를 개선할 수 있는 우수시책(아이디어) 25건이 접수됐다.창의성, 계획의 충실성, 선정배경및추진의 필요성, 효과성, 실현가능성을 심사해 최우수 1건, 우수 1건, 장려 2건을 선정했다. 최우수 시책(아이디어)에는 김경진 주무관(김천교육지원청)이 세월호 사건 이후 안전관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학교 시설물 관리 시스템의 필요성에서 착안한`일하는 방식 개선 일환으로 시설물 관리시스템(FMS) 도입`이 차지했으며, 정부 3.0의 핵심가치에 맞는 교육행정관리시스템이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또 홍순민 주무관(문경교육지원청)이“정보화 인력개발을 위한 제도적 인프라 구축”으로 우수상을 수상하고, 박연숙 주무관(성주교육지원청)과 권오순 주무관(경북도교육연구원)이 장려상을 수상했다.이번에 선정된 우수시책은 `안행부 주관 공무원 정보지식인 대회`에 경북교육청 인력개발 시책으로 제출하게 된다.김유태 행정지원과장은 "공모를 통해 발굴한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현실적으로 시행되기 위한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정부 3.0이 추구하는 인력개발 시책을 통한 행정의 효율성 추구로 국민 행복을 실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