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남구청은 지난 23일 오전 11시, 대덕문화전당 건강교실과 전시실에서  ‘2014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에서 익힌 솜씨로 완성한 도예작품 전시와 갈고 닦은 K-pop 댄스와 보컬을 발표하는 행사를 펼쳤다.이날 행사는 임병헌 남구청장, 배문현 남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학부모와 학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6월 14일부터 8월 17일까지 제2기에 참여한 학생들의 도예작품 200여점을 전시하고 “K-POP 댄스 6개팀,  K-POP 보컬 클래스 4개팀”이 갈고 닦은 기량을 신명나게 발표함으로써 축제의 장으로 이루어졌다.“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대구시 주최, 대구문화재단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이 후원하는 것으로, 대덕문화전당이 공모에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프로그램 참여는  “K-POP 댄스”는 초등학교 1학년~중학교 3학년 30여명, “도자체험”에는 초등학교 1학년~중학교 3학년 및 학부모 30여명, K-POP 보컬 클래스는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3학년 10여명 등 기별 70여명을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3기는 9월12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하여 9월20부터 11월 29일까지 운영한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에 참석한 학생들은 각자의 취향에 맞는 프로그램에 참여, “K-POP 댄스, K-POP 보컬 클래스”에서는 한류 주역인 아이돌 가수의 최신 댄스, 보컬, 뮤지컬 훈련으로 리듬감, 순발력 향상, 활동성 강화, 건강한 신체와 정신의 균형 성장에 좋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학생은 물론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도자체험”에서는 흙을 이용한 생활용품, 악세사리 등 자신이 만들고 싶은 기물을 창작하고, 도자 만들기, 건조, 굽기 등의 제작 전 과정에 대한 생생한 체험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가족간의 화합과 사랑을 실천하는 장이 되기도 한다.또 학생들이 그동안 익힌 실력과 완성한 작품은 어린이날 행사에 참여해 자신의 끼와 열정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성취감과 봉사정신,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있으며, 이번 발표와 전시회에서도 청소년들이 유감없이 발휘, 자신은 물론 부모들에게 희망을 불러일으켜 주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3개월이라는 길지 않은 기간이지만 훌륭한 작품을 만들고, 실력을 발휘하는 학생여러분이 자랑스럽고 대견스럽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더 큰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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