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부보호관찰소는 25일 법사랑위원 대구서부지역연합회 보호관찰위원협의회가 후원한 원호금 200만원을 가정형편이 어려운 보호관찰청소년 10명에게 전달하고 이들을 격려했다.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이해 어려운 가정환경에도 불구하고, 2014년 검정고시에 응시해 최종 합격하였으며, 보호관찰 준수사항을 성실히 이행하고 있는 보호관찰청소년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격려하고자 마련됐다.김경기 보호관찰위원협의회 위원장은 원호금을 받은 보호관찰 청소년들에게 “어려운 여건에서도 장래의 꿈을 키우며 성실하게 생활하는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사회적으로 소외된 청소년들이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도록 지역사회와 어른들이 더욱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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