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다음달 10일까지 추석명절 공직기강 특별감찰 활동을 펼친다.이번 감찰은 추석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자 기강 저해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금품수수와 각종 불·탈법 행위 등을 근절하기 위해 마련됐다.권역별로 5개반으로 편성해 경북도 본청, 직속기관 및 사업소, 출자·출연기관, 도낸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비노출 위주로 감찰 활동을 실시한다.이번 감찰활동의 중점점검 사항은 복무기강 확립실태, 재난.안전.민생분야 관리실태, 추석명절을 대비한 교통안정 및 소통 대책 추진실태 등으로 명절을 앞두고 취약해 지기 쉬운 분야에 대해 집중 감찰할 계획이다.특히 근무지 이탈, 음주운전, 도박 등 공직자 윤리강령 위반행위와 추석명절 선물, 떡값 수수 등 도덕성 청렴성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행위자는 물론 지휘.관리자에게도 연대 책임을 묻는 등 엄중문책 조치하고 문제점 등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소속기관에 전파해 유사사례의 재발을 철저히 방지한다는 방침이다.김종환 경북도 감사관은 "성실하고 능동적인 업무처리 과정에서 생긴 경미한 과실은 과감하게 관용처리 하고 지역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는 우수 공무원에 대해서는 포상 등 인센티브를 부여해 열심히 일하는 공직분위기 조성에도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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