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월드가 새로운 대표이사를 선임했다.이월드는 26일 오전 대구 달서구 두류동 이월드 내 83타워에서 이사진 및 주주들과 함께 임시주주총회를 열었다.이날 총회의 안건으로는 이사(상근)선임의 건이 상정, 이사 후보 유병천씨(45)가 출석한 주주 전원의 찬성을 얻어 이사로 선임됐다.이월드는 주주총회를 마친 뒤 전임 조만호 대표가 일신상의 이유로 사내이사 및 대표이사 직에서 모두 사임함에 따라 곧바로 이사회를 열고, 신임 유병천 이사를 ㈜이월드의 대표이사로 선임했다.신임 유병천 대표이사는 ㈜이랜드리테일 분당점과 천호점 지점장을 거쳐, ㈜이랜드크루즈 대표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