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대는 ‘싱가포르 특급호텔 근무자 양성 취업연수 과정’에 선발돼 지난달 31일 현지로 떠나는 호텔관광계열 2학년 심수진씨(25·여) 등 학생 8명에 대한 출범식을 29일 신비관에서 김선순총장과 보직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들 학생들은 싱가포르의 다이멘션대학에서 어학연수를 거친 뒤 호텔에서 4개월 동안 다양한 연수과정을 거친 뒤 현지 특급호텔에 취업할 예정이다. 지난 6월 한국산업인력공단 해외취업연수사업(GE4U과정)에 선정된 후, 8주간 어학연수를 받는 등 이 프로그램 참여를 위한 준비를 했다.한국산업인력공단의 해외취업연수사업은 미취업 졸업생이나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어학연수 등 지원을 통해 해외취업의 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수성대학교는 또 올 하반기에 피부건강관리과 학생 8명을 피부미용 및 에스테틱 분야 연수를 위해 호주 스파업계로 보내는 등 학생들의 해외취업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김선순총장은 “지난해부터 학생들의 해외취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덕분에 캐나다 등 다양한 국가로 취업문을 넓히고 있다”며 “국내 어려운 취업문을 뚫으려는 노력도 중요하지만 해외로 나가 학생들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대학의 해외취업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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