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 창원 영천향우회장 천정로씨(54)가 지난 2일 영천시청을 방문, 230만원 상당의 백미(20kg) 50포를 기탁했다. 천정로씨는 임고면 출신으로 현재는 창원에서 향우회장을 맡아 고향발전에 매진하고 있으며 명절을 맞아 영천시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뜻깊은 선물을 하고자백미(20kg) 50포를 기탁하기로 마음먹었다고 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영석 영천시장은 “많은 곳에서 영천시를 위해 힘써 주셔서 풍성한 추석을 맞이할 수 있게 돼 기쁘고 성품은 명절 전에 모두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 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