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2~4일까지 3일간 대구시교육청 대강당에서 대구시내 초?중학교에서 활동하는 방과후학교 강사를 대상으로 ‘청렴하고 안전한 방과후학교’를 위한 연수회를 개최한다.이번 연수회는 교육지원청별로 분리하여 실시하며, 2일에는 남부교육지원청 소속 강사 500명, 3일에는 서부 및 달성교육지원청 소속 강사 600명, 4일에는 남부교육지원청 소속 강사 500명 등 총 1600명이 참가한다.청렴교육, 인성교육, 안전교육이 주축을 이루는 이번 연수회에서, 대구시교육청 이병하 감사관은 방과후학교 강사들의 청렴 마인드 제고를 위해 ‘부패방지제도에 대한 이해와 청렴정책의 성과’에 대해 강의하며, 대구교대 최석민 교수는 ‘방과후학교 강사의 자세와 역량’에 대해 강의한다. 또 방과후학교 활동 중에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과 대처방법’에 대해 대구교대 권숙희 보건교사가 강의한다.대구시교육청 교육과정과 김창원 과장은 “방과후학교는 강사의 자질과 역량이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우리 교육청은 방과후학교 강사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며, “이번 외부강사 집합연수는 상반기에 실시한 원격연수에 이은 것으로, 이번 연수를 통해 청렴하고 안전한 방과후학교가 정착되고, 방과후학교 강사들의 자질과 역량이 한층 더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