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해녕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인 3일 루게릭 환자를 돕기 위한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조해녕 회장은 박인규 DGB금융지주 회장의 지목을 받아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 조 회장은 이날 모금회 사무국 앞에서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얼음물을 뒤집어썼다.또 아이스 버킷 챌린지 참여뿐만 아니라 100달러도 기부했다. 다음 동참자로는 이수근 온누리대학약국 대표, 안장홍 ㈜케이·피·씨 회장, 이선우 변호사 3명을 지목했다.조 회장은 "불치병 환우들에게 작게나마 위로와 힘을 드리기 위해 참여하게 됐다"며 "이런 뜻깊은 캠페인이 일회성으로 끝나기보다는 지속적으로 진행돼 나눔문화 확산에도 기여했으면 한다"고 밝혔다.한편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미국 루게릭병 협회(ALS)에서 환자를 돕기위한 모금으로 시작된 사회운동으로 올해 여름을 시작으로 소셜 미디어를 통해 급속히 퍼지고 있다.앞선 참가자에게 지목을 받은 사람은 24시간 이내에 얼음물을 뒤집어쓰거나 100달러를 기부한 뒤 다음 참가자로 세 사람을 지목하게 된다.황보문옥 기자3일 조해녕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모금회 사무국 앞에서 루게릭 환자를 돕기 위한 캠페인인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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