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대표이사 이장석)는 5일 오후 6시30분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앞서 프로통산 7번째 개인 150세이브를 달성한 손승락(32)에 대한 특별시상식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팀의 붙박이 마무리 투수로 활약 중인 손승락은 지난 달 30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에 7-3으로 앞선 8회말 2사 2, 3루에 등판, 1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통산 150세이브 고지에 올랐다.넥센 조태룡 단장은 손승락에게 기념패와 상금 20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야구위원회는 기념패를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