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산들모임 산악회(회장 김수암)는 지난 14일 가을철을 맞아 많은 등산객이 찾아오는 주흘산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등산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 약60㎏을 수거 하는 등 산지정화 활동을 펼쳐 깨끗한 등산로 정비에 앞장섰다. 이 산악회는 우리 지역 명산을 찾아오는 산악인들을 위해 정상 표지석 설치 및 보수, 산지정화, 샘터 정비 등 등산 환경개선 활동으로 산악문화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그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산림청에서 주관한 제1회 우리명산클린 경진대회에서 “특별상”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