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시티는 지난 27일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2캠퍼스에서 열린 ‘삼성 나눔워킹Festival’에 시민 1만 8,000여명이 참가하면서 성황을 이룬 가운데, 성금 1억 8,00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올해로 2회째를 맞은 ‘삼성 나눔워킹Festival’은 구미3공단에 있는 삼성전자 스마트시티에서 인동 도시숲길 일원까지 약 5km를 걸으며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임, 직원들과 시민들이 함께 기부에 참여하는 ‘건강’과 ‘나눔’의 시민축제로, 행사장에는 사회복지시설기관 홍보부스 및 초청가수공연 등 다양한 체험거리와 볼거리가 마련됐다.특히, 이번 행사는 참가신청이 몰리면서 신청 마감일인 지난 12일보다 10일 앞당겨진 2일에 조기마감됐고, 당초 모금목표액인 1억 5,000만원보다 3,000만원을 초과달성하는 등 행사시작 전부터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가 이어졌다.이번 성금은 시민 1만 8,000명의 1인당 참가비 5,000원을 적립한 금액 9,000만원과 삼성전자 스마트시티에서 이와 동일한 금액을 1대1로 매칭해 후원하는 사회공헌기금 프로그램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방식으로 기부금 9,000만원을 추가로 출연해 조성됐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부의사에 따라 구미지역 홀몸노인·노숙인 등을 위한 무료급식소 증축 기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전우헌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공장장은 “구미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으로 당초 계획보다 더 큰 사랑을 소외계층과 지역사회에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삼성전자 스마트시티는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써의 지역의 품격을 높이는 명품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삼성 나눔워킹Festival’에는 시민 1만 2,500명이 참가했으며, 모두 1억 2,500만원의 기금을 모아 구미지역 장애인단체 7개소의 차량구입비, 장애인시설 개?보수 및 기능보강사업비, 장애인 선수지원금 등으로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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