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의료원은 지난달 24일 중국 빈주의과대 부총장을 비롯한 교수진 일행과 양 기관의 국제 교류에 관한 협의를 했다.지난 4월 영남대의료원 의료원장과 의과대학장이 중국을 방문해 빈주의대와 국제교류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세부사항을 협의하기 위해 방문했다.중국 빈주의대는 2개의 대학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규모가 큰 의과대학이며, 이번 교류를 통해 의료진 및 의과대학생의 교류에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다.빈주의대 바이시엔용 부총장은 “이번 국제 교류를 통해 중국과 영남대의료원 나아가 대구시와의 인적 교류가 활발해질 수 있는 발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영남대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교류가 중국과 대구의 활발한 인적 교류에 교두보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메디컬 시티 대구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