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대는 지난달 29일 산학협력단과 한국수력원자력㈜ 경주본사가 친환경 에너지 산업발전에 관한 산학협력협정을 체결, 국내외 친환경 에너지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이번 협정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친환경 에너지 산업분야에서 정보 교환, 교육 및 취업 지원 등에 관해 상호 협력하고 학생들에게 산업현장의 실무경험을 제공해 대학과 산업계간의 유대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경주대 김경원 산학협력단장은 “우리 대학의 친환경 에너지 관련 학과의 우수한 인재가 환경 및 에너지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산학협력 체결이 대학과 기업의 동반성장을 견인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성환 한수원 경주본사 대표는 “한수원이 향토기업으로 뿌리를 내리고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한국수력원자력은 자산 48조원, 직원 1만명으로 원자력과 수력, 양수발전, 신재생에너지로 국내 전력생산의 약 30%를 공급하고 있는 국내 최대 발전회사이며 방폐장을 유치한 지역으로 본사를 이전하라는 방폐장특별법에 따라 본사를 경주로 이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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