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 영역에 국한된 행정기관들의 일회성 칸막이 행정으로는 주민요구에 제대로 대응할 수 없습니다" 도민을 위한 경북경찰의 맞춤형 홍익치안이 실효을 거두고 있다.경북경찰청이 자치단체별로 융합행정모델을 구축하고 지역실정에 맞는 협업과제를 발굴하고 있다. 도민 치안의 경계와 범위를 뛰어넘는 지속 가능한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것이다.`융합행정 업무협약`이 대표적인 시책. 이는 경북경찰이 자치행정과 치안행정의 융합을 통한 종합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미 도내 24개 지역 총 2444개 기관단체, 1만3364명이 동참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별 대표브랜드로 관광경북의 명품치안을 지향하는 `경주 관광경찰대`, 어르신 안전확인을 위한 `예천 113링서비스`, 청소년 인성함양 프로그램인 `안동 해피스쿨365`, 차량용 블랙박스를 공유하는 `영천 스쿨아이워치`, `상주 섀도우 폴` 등도 운영하고 있다.이를 통해 가시적인 성과로도 나타나고 있다.경찰은 전년대비 5대 범죄발생 1356건(7%), 교통사망사고 41명(10.2%)이 감소했다. 안보위해사범 검거, 국민참여 교통환경개선, 제6회 지방 선거사범단속 실적평가에서도 전국 1위를 차지했다.특히 상반기 치안만족도 조사에서 치안고객만족도는 전국 1위, 체감안전도는 전국 2위를 차지했다. 경찰은 안전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기대에도 크게 부응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권기선 청장은 "행정과 치안이 힘을 합쳐 불안과 위험요인을 진단하고 함께 대책을 세우는 융합행정이 필요하다"며 "도민 안전과 행복을 위한 홍익치안, 융합행정의 완성에 더욱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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