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9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울진서 지중호 경위가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지중호 경위는 경리계장으로써 경찰청사 환경개선 및 직원관사 신축 등으로 경찰관들의 복지향상에 크게 공헌한 바 있다. 또 울진서의 숙원사업인 직원관사 신축을 위해 지난 2월 예산 7억4752만7000원을 받아 7월에 준공했으며, 112타격대 내무반 보수공사, 죽변파출소 리모델링, 기성파출소 리모델링 등 울진경찰서의 일꾼으로 정평이 나 있다. 뿐만 아니라 2012년 지역경찰(파출소) 근무 당시 죽변 면사무소 앞에서 발생한 인피도주범을 15km추격해 검거하는 등 지역경찰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한바 있다.지중호 경위의 숨은 선행이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지 경위는 2010년부터 개인차량으로 독거노인 37가구에 반찬배달과 매주 수요일 아침 5시부터 7시까지 관내 불우 청소년 13명을 대상으로 도시락 배달을 하고, 2004년부터 6년간 장애부모의 자녀에게 6년간 교통편의를 제공해 초등학교를 졸업시킨바 있다.지중호 경위는 이번 수상에 대해 “영광스러운 일이지만 본인은 당연히 해야할 일만을 한 것인데 이렇게 큰상을 받아 몸둘바를 모르겠다”며 겸손해 하면서 “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맡은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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