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경제 관련 부서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 임직원이 22일 한자리에 모인다. 정부의 공기업 지방 이전에 따라 올해 2월 대구 신서 혁신도시에 본사를 이전, 지역에 새둥지를 틀게된 산단공이 전문 영역인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노하우를 활용해 대구지역의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서다.대구시와 산단공은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협의체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에 뜻을 같이하고, 이번에 Kick-off회의를 개최한다.우리 지역의 산업단지는 성서 등 총 13개 산업단지가 있고 국가산업단지가 달성군 구지면 일대에 조성 중에 있으며, 9천 3백여 개의 입주기업과 12만 3천 명의 근로자가 산업단지에서 생산 활동 중에 있다.이번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기존 기반시설 정비 및 기업 지원시설과 근로자 편익시설 확충 등 개선을 위해 중앙부처와 협의 중에 있어 산업단지 관리 전문기관인 산단공과 공조해 노후산업단지 개선, 기업성장지원, 대구국가산업단지 투자유치 지원 및 산단의 효율적 관리 등을 이번 협의체를 통해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또한 협의체 구성원으로는 대구시 경제부시장과 산단공 부이사장을 공동위원장으로 두고 대구시 경제와 투자유치 관련 부서인 창조경제본부장, 첨단의료산업국장과 경제정책관, 원스톱기업지원관, 고용노동과장, 투자유치과장, 국제통상과장, 첨단산업과장, 기계에너지과장, 의료산업과장 등 10명이 참석, 산단공에서는 기업혁신지원본부장, 개발사업본부장, 기획조정실장, 기업지원실장, 산업혁신실장, 구조고도화사업실장, 산업단지개발실장, 조사연구실장, 대구지사장 등 핵심간부 9명이 참석, 정기적으로 회의를 열어 나가면서 실무자 간 수시 교류를 통한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방안을 실행해 나갈 예정이다.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협의체를 통해 산단공이 가진 전문성과 경험 등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구 경제의 핵심인 산업단지와 입주기업의 생산활동 증대를 도모하고, 조성 중인 국가산업단지의 기업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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