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관내에서 식품제조가공업체를 경영하고 있는 대표자 50명은 지난 20일 가얏고 마을에서 곽용환 고령군수, 이달호 군의회의장과 군의원, 외식업고령군지부장, 이·미용업 고령군 지부장 등 위생관련 단체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군식품산업협회’ 창립총회를 가졌다.고령군에는 식품제조가공업체가 76개소가 있으나 변화하는 식품안전관리 환경에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행정력 침투가 어렵고 상호간 교류도 되지않아 불편한 점이 많았으므로 기업체의 애로사항 청취 및 해소, 군정 시책홍보 등 기업체와 행정기관간 정보 공유로 자율적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협회 설립을 추진하게 됐다. 본 협회 구성은 2008년부터 경북식품박람회 등에 참여해오면서 업체상호간의 정보공유와 행정기관과도 유기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올해 7월 23일 창립총회준비위원 회의에서 식품제조가공업체 대표 21명이 참석해 회장단을 선출하고 ‘고령군식품산업협회’를 결성하게 됐다.회장으로 선출된 한아름영농조합법인 강삼문 대표는 인사말에서 “본 협회를 통해 업체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상호간에 교류를 활성화 하며, 업체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기업과 행정간의 상생여건을 조성함으로써 식품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창립총회에서 회원일동은 교육발전기금 300만원을 고령군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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