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학생문화센터가 이달 21일부터 11월 14일까지 e-갤러리에서 활발한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지역 현대미술 작가 24명을 초대해`대구현대미술의 오늘展`을 갖는다. 이번 전시는 지역현대미술의 경향을 가늠해 볼 수 있고, 작가 개개인의 실질적인 삶의 체험 속에서 묻어나온 개성적인 표현으로 진한 인간미와 창의적인 독창성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부터는 대구학생문화센터 1일 체험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화가와 함께하는 미술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작품 해설 및 감상문 쓰기, 작품 따라 그리기 등을 마련한다. 김일원 관장은"보다 다양해지고 복잡한 양식으로 전개되어 가는 대구현대미술의 흐름을 조망할 수 있으며, 다양한 재료, 기법 등을 통해 독특한 조형성을 이해하는 예술적 소통의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