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학교법인 배영학숙 제11대 이사장에 장익현(57·사진) 변호사가 취임했다.20일 대구보건대에 따르면 최근 열린 이사회에서 장 변호사를 배영학숙 이사장으로 선임했다.신임 장 이사장의 취임식은 이날 오전 10시 대구보건대 본관 대회의실에서 권혁재 학교법인영광학원 이사장, 홍덕률 대구대학교 총장 등 외부인사, 남성희 총장 등 대학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장익현 이사장은 “국민보건 향상을 위해서 유능한 인재를 양성한다는 대구보건대의 건학이념을 받들어 사랑과 책임정신으로 세계 최고의 보건특성화대학으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어 “대구보건대학교가 43년 전 아무도 가지 않았던 보건 분야를 개척한 창의정신을 이어 받아 대학이 목표한 바를 이룰 수 있도록 모든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하고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1991년 사법고시에 합격하고 대구지방변호사회 회장, 국제로타리3700지구 총재를 역임한 장익현 이사장은 현재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발 이사장, 한국문화예술법학회 회장, 대한변협 인권재단사, 언론중재위원회 중재위원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