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대 유아교육과는 최근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시행한 3주기(2010~2014년) 전국 교원양성기관 유아교육과 종합 평가에서 최우수(A)등급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900점 이상의 고득점으로 최우수(A)등급을 획득해 우수 홍보사례 학교로 인증을 받게 된다.교원양성기관평가 평가등급을 자세히 살펴보면 1000점을 만점으로 A등급(800점 이상, 우수 홍보사례), B등급(700점 이상, 현행 유지), C등급(600점 이상, 정원 20% 감축), D등급(600점미만, 정원 50% 감축)으로 구분된다.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시행하는 교원양성기관평가는 1998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제도로 각 교원양성기관의 교육경영 및 여건 6개 지표(450점)와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잘 운영하고 있는지를 알아보는 교육과정영역 3개 지표(300점), 그리고 학생들이 예비교사로서 갖춰야 할 지식?기술?태도 등을 갖추고 있는지 평가하는 교육성과영역 3개 지표(250점)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이러한 교원양성기관평가를 통해 교원양성 교육의 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뿐 아니라, 교원양성기관의 자기발전 노력을 유도하고 우수 교원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이번에 최우수(A)등급을 받은 경북도립 유아교육과는 2007년도에 신설되어 매년 100%의 입학률을 달성해 왔고, 2014년 취업률 통계에서는 취업률 100%를 달성해 전국 유아교육과 취업률 1위를 기록했다.한편 경북도립대 김용대 총장은 “모든 교육의 시작은 영유아 시기의 전인적 교육에서 비롯한다”며 “이제는 단순히 영유아를 교육하는 보육교사를 양성한다는 차원을 넘어, 인성과 지성을 갖추고 자신의 일에 자긍심을 지닌 유아교사를 양성하고자  지속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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