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대구컨택센터협회는 오는 24일 오후 스파밸리에서 컨택센터 유치에 따른 고용 안정과 업계 활력을 높이고, 관계자 및 종사자들의 노고를 위로 격려하는 `2014 대구컨택센터 컨퍼런스 및 컨설턴트의 밤`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컨택센터의 발전을 위한 연구발표와 토론의 장인 `컨택센터 콘퍼런스`와 지역 컨택센터 종사자들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고, 컨택산업 관련 산?학?관 상호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화합 도모를 위한 장인 “컨택센터 컨설턴트의 밤” 으로 나누어 개최, 컨택센터 상담사 및 관계자 600여 명이 참석할 계획이다. 이번 오후 3시부터 개최되는 경영 컨퍼런스에서는 컨택센터 상담사에 대한 인식개선 방안 및 컨텍센터 발전과 관련된 연구 성과의 발표 및 토론을 통해 향후 대구지역 컨택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오후 6시부터 개최되는 `컨택센터 컨설턴트의 밤` 행사는 기업과 소비자가 만나는 최접점에서 감정노동에 시달리는 컨택센터 종사자들을 위로하고, 일자리 창출과 컨택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 및 우수 상담사 등 4명에 대해 대구시장 표창을 수여하는 등 업계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사기를 진작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현재 대구시는 지역에 유치한 컨택센터의 정착을 지원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컨택산업 리쿠르팅 활성화 및 홍보사업을 통해 컨택산업 및 컨택상담사에 대한 이미지 개선, 여성인력 일자리 창출 및 안정된 인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권영진 대구시장은 “컨택산업은 정부의 창조경제와 시정의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 창출의 효자산업으로서 특히 여성 및 청년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대구시가 지역 컨택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고용지원, 다양한 교육 및 산·학·관 긴밀한 협력으로 컨택센터 위상 제고 등 대구만의 차별화된 컨택센터 기반을 지속적으로 구축, 대구를 컨택센터 중심도시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