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역은 다음 주 최적의 단풍놀이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대구기상대는 지난 18일 첫 단풍이 시작된 대구 팔공산이 다음 주 28일께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이는 지난해보다 7일 정도 빠른 것으로 올해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지만 여름철 강수량이 많아지면서 단풍시기가 앞당겨졌다고 대구기상대는 전했다.한편 산 전체를 기준으로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단풍이 들었을 때를 `첫 단풍`으로 보고 80% 정도 물들면 `절정`이라고 말한다.전국의 유명산 단풍 현황정보는 기상청 홈페이지(www.kma.go.kr)를, 영남권의 자세한 단풍 현황은 부산기상청 홈페이지(busan.kma.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대구기상대 관계자는 "팔공산 단풍 절정기인 28일은 맑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21도까지 오르면서 나들이하기에 좋은 날씨를 보일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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