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부자학회(회장 박정윤 영남대 경영학부 교수)’가 행복한 부자가 되는 방법을 가르치는 ‘행복한 부자학교’ 강좌를 개설한다.다음달 1일 ‘부와 빈곤의 원인분석과 대안’이라는 주제로 김상규 대구교대 교수의 강의로 첫 문을 여는 이번 강좌는 11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40분부터 오후 1시까지 대구동신교회(참신관 201호)에서 열린다. 행복학, 부자학, 행복한 부자학 등 세 영역으로 구성된 이번 과정은 ‘행복한 부자학’(박정윤 영남대 교수), ‘긍정심리학에서 본 행복론’(홍종관 대구교대 교수), ‘효율적인 자산관리와 투자’(임병진 영남대 교수), ‘부자의 사회적 책임’(이우윤 새누리교회 담임목사) 등 총 13회의 전문가 강의로 진행된다. 이번 강좌를 개설한 박정윤 회장은 “행복한 부자학회에서 연구한 내용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지속적으로 교육해 한국 사회에 행복한 부자들이 넘쳐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1기 행복한 부자학교’ 수강신청은 오는 29일까지며, 수강인원은 선착순 40명이다. 수강신청 및 행복한 부자학교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행복한 부자학회 홈페이지’(http://happyric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복한 부자학회’는 빈곤현상과 사회적 불행 현상을 탈피해 행복한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과 원리를 연구·교육하는 학술단체로 2012년 2월에 창립됐다. 현재 다양한 전공을 가진 약 100여 명의 교수, 각 분야 전문가, 대학생 등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매년 2회(동계/하계) 학술대회를 개최해 ‘부와 행복’에 관해 한국사회가 당면한 문제에 대해 연구하고 있으며, ‘행복한 부자연구’라는 학회지를 년 2회 발간하고 있다. 2014년 2월 동계학술대회에서는 행복한 부자의 모델에게 수여하는 ‘행복한 부자상’의 첫 번째 수상자로 유한양행의 창업자인 고 유일한 박사를 선정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