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 아동청소년지도과는 지난 23~ 2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여성가족부와 경기도에서 주최한 ‘제10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에 참가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창의적 청소년문화 창출에 기여한 공로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꿈을 만나 행복을 만들다!’라는 슬로건으로 전국 170여개 청소년기관 및 단체 등이 참여한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의 창의적 역량과 미래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정보제공 및 체험활동 소개 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의마당과 진로마당 등 청소년의 상상력과 진로탐색 등 박람회장을 찾은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장을 열어 청소년을 비롯한 청소년지도자 및 일반시민들에게도 청소년의 능력개발과 인식개선의 방향도 함께 제공해, 관람객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아동청소년지도과 이용희(2학년,남)씨는 “준비가 소홀해, 부족한 부분이 많이 있었는 데, 이렇게 상을 받게 돼 정말 기쁘다”며, “청소년들과 더욱 소통하라는 의미의 상이라고 생각하고 내년 박람회에도 꼭 참가해,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함께 키워나갈 수 있는 예비청소년지도자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학생들을 지도한 박호문 교수(아동청소년지도과 학과장)는 “학생들이 순수한 열정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했기에 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