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오전 11시께 가을햇볕이 따뜻한 범물용지아파트 롤러스케이트장에서 주민 1천여명이 함께하는 한마음 축제가 열렸다. 행사는 지역주민 1천여명에게 식사 대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한마당 축제에는 월드비전어린이집 어린이들의 재롱잔치와 예사랑국사랑 단원들의 부채춤, 민요 공연이 펼쳐졌으며 줌마댄스, 우리춤 공연 등 지역주민들에게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했다.또한, 행사 후원으로 진행된 행운권 추첨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휴지, 백미, 이불, 자전거, 압력밥솥 등 다양한 행운도 안겨줬다.특히, 이날 참여마당에서는 먹거리 바자(범물1동 새마을부녀회, 자연보호회, 통우회)와 월드비전 아동권리위원회 부스, 대백봉사단의 나무요요만들기, 바람개비 만들기, 추억의 먹거리 부스, 알뜰의류바자, 수성구보건소의 건강부스 등 다양한 먹거리, 체험부스가 설치되어 재능기부,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한마당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이진훈 수성구청장은“살기좋은 범물동, 함께하는 범물동을 만들기 위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