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지난 25일 사문진나루터와 달성군민독서실에서 관내 드림스타트 아동과 그 부모 50명을 대상으로 ‘부모와 함께하는 진로교육’ ‘내일을 job자’를 실시했다. 이날 드림스타트 아동들은 평소 본인이 희망하는 직업에 대해서 알아보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실제로 원하는 직업군의 복장을 착용해 보는 경험을 했다. 또 사문진 유람선 달성호에 승선해 선장과 승무원의 직업군도 함께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체험을 마치고 달성군민독서실에서 전문강사의 진로교육이 실시됐으며, 부모와 자녀들은 함께 미래의 직업을 한번 더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이번 진로교육은 일상에서 벗어난 특별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드림스타트 가족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